《넷플릭스 아웃랜더》

 

《넷플릭스 아웃랜더》

 

《아웃랜더》(Outlander) 시리즈는 다이애나 개벌든(Diana Gabaldo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역사 드라마이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를 배경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주인공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다. 드라마는 현재까지 여러 시즌이 방영되었으며, 원작 소설 역시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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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별 줄거리

시즌 1 (2014)

배경: 1945년 & 1743년, 스코틀랜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영국의 간호사 클레어 랜덜(Claire Randall)은 남편 프랭크 랜덜(Frank Randall)과 함께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다.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의 크레이그 나 두른(Craigh na Dun)이라는 고대 돌서클을 방문하던 중, 클레어는 돌의 마법에 의해 1743년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잉글랜드 군대에게 쫓기다 하이랜드 반군(자코바이트)에게 구조되며, 제이미 프레이저(Jamie Fraser)를 만나게 된다. 클레어는 강제적으로 제이미와 결혼하게 되지만, 점점 사랑에 빠진다.
한편, 잔인한 잉글랜드 장교 블랙 잭 랜덜(Black Jack Randall)은 클레어와 제이미를 괴롭히며, 제이미를 고문하고 폭행하는 등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다. 결국 클레어와 제이미는 프랑스로 탈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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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2016)

배경: 1744년 프랑스 & 1968년 스코틀랜드
프랑스에서 제이미와 클레어는 찰스 에드워드 스튜어트(Charles Edward Stuart)의 자코바이트 반란을 저지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 1746년 컬로든 전투(Battle of Culloden)는 막을 수 없고, 제이미는 클레어를 다시 1948년으로 돌려보낸다.
클레어는 원래 남편 프랭크와 재회하지만, 제이미를 그리워하며 지내고, 딸 브리아나 랜덜(Brianna Randall)을 낳고 기른다.
1968년, 딸과 함께 다시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클레어는 제이미가 컬로든 전투에서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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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2017)

배경: 1746년 컬로든 전투 이후 & 20세기 보스턴
컬로든 전투에서 살아남은 제이미는 잉글랜드 군에 붙잡혀 감옥 생활을 한다. 이후 가석방되어 숨어 지내던 중, 라 포레(Lallybroch)로 돌아가고, 후에 인도로 강제 이주된다.
한편, 클레어는 보스턴에서 의사가 되어 살아가지만, 결국 제이미를 찾아 18세기로 돌아간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만, 제이미가 이미 다른 여자(리리)와 결혼한 상태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들은 함께 카리브해로 향하며, 뜻밖의 사건들 속에서 다시 서로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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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2018)

배경: 1760년대, 아메리카 식민지 시대
제이미와 클레어는 미국 식민지로 이주하여 ‘프레이저 리지(Fraser’s Ridge)’라는 땅을 개척하며 정착한다.
한편, 20세기에서는 브리아나가 클레어가 다시 18세기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제이미를 만나기 위해 돌서클을 통해 과거로 이동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악당 스티븐 보넷(Stephen Bonnet)에게 끔찍한 일을 당하고, 그녀의 약혼자 로저(Roger Wakefield)도 과거로 따라오며 고난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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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 (2020)

배경: 1770년대, 미국 독립 전쟁 전야
프레이저 리지에서 정착 생활을 하던 제이미와 클레어는 독립 전쟁이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한다. 제이미는 영국 왕당파와 반군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지만, 결국 반군을 돕게 된다.
브리아나와 로저는 결혼하지만, 여전히 과거에서 살아야 할지, 20세기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한다.
한편, 클레어는 당시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대 의학을 사용하다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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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 (2022)

배경: 미국 독립 전쟁 발발 직전
클레어는 납치되어 폭행을 당하지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프레이저 리지에서는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제이미는 독립 전쟁에 본격적으로 휘말리게 된다.
로저와 브리아나는 가족과 함께 미래로 돌아가려 하지만 또 다른 시간이동의 비밀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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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 (2023-2024)

배경: 미국 독립 전쟁 (1775-1783)
제이미는 조지 워싱턴의 군대에 합류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브리아나와 로저는 20세기로 돌아가지만, 아들 젬마(Gemma)를 두고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는다.
클레어와 제이미는 다시 한번 생사의 갈림길에 서며,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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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전개 (시즌 8 & 이후)

소설 원작을 보면, 앞으로도 클레어와 제이미의 모험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시간이동의 비밀이 더 깊이 밝혀지고, 브리아나 가족의 이야기도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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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는 역사적 사건과 로맨스, 판타지가 결합된 작품으로, 사랑과 운명의 힘을 강하게 보여준다. 시간이동이라는 요소가 있지만, 역사적 디테일과 캐릭터 간의 관계가 매우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어 몰입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