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 영화 시리즈 외 정보

넷플릭스 《요즘 남자들》

by jemma0413 2025. 4. 9.
반응형

넷플릭스 요즘 남자들

 

'요즘 남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변화하는 성 역할과 남성성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게 다루는 스페인 드라마입니다. 2022년 첫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 3까지 공개되었으며, 각 시즌은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산티(Santi): 고르카 오초아가 연기하는 산티는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인물로, 개인적인 성장과 관계의 변화를 겪습니다.

 

루이스 브라보(Luis Bravo): 펠레 마르티네스가 연기하는 루이스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페드로(Pedro): 시즌 12에서 등장하며, 여성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진 세상에서 길을 잃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애쓰는 인물입니다.

 

라울(Raúl): 시즌 2에서 직장 생활과 개인적인 삶에서 변화를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즌 1:

 

페드로, 루이스, 라울, 산티는 여성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진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에 적응하려 노력합니다. 이들은 부성, 연애, 성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서 혼란을 겪으며, 전통적인 남성성의 재정의를 모색합니다.

 

1. 해체 작업

 

실직한 페드로의 집에 들어와 살게 된 산티의 딸. 루이스의 아내는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않고, 라울의 청혼 계획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2. 삶에 사로잡힌다는 것

 

백수 생활이 쉽지 않은 페드로. 루이스와 에스테르는 섹스 상담사와 대화를 나눈다. 라울은 부모님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산티는 알렉스의 비밀을 알게 된다.

 

3. 해로운 남성성

 

데이트 성과가 미적지근한 산티. 그런 산티의 집에 라울이 들어가 살게 된다. 다니엘라의 커리어는 페드로의 마음과 다르게 승승장구하고, 에스테르는 약을 복용해 보기로 한다.

 

4. 이비사에서 마신 술

 

남자들끼리 떠나는 이비사 여행. 산티는 친구들의 말하는 방식을 지적하고, 페드로에게는 문제가 생긴다. 그것도 두 개나! 에스테르는 헬스장 가는 것에 재미를 붙인다.

 

5. 민감한 헤테로플렉시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려 애쓰는 라울. 실업 수당을 신청하려던 페드로는 큰 실수를 저지른다. 루이스와 산티는 게이 친구를 찾으려 한다.

 

6. 네가 한 짓을 봐

 

해로운 남성성 세미나에 참가하는 친구들. 산티는 성공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라울은 계속해서 실패를 겪는다. 다니엘라는 페드로에게 일자리를 제안하고, 루이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7. 마지막으로 운 게 언제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루스. 페드로와 다니엘라는 업무 관계 때문에 부딪힌다. 루이스와 에스테르는 협상을 시도하고, 산티는 마음을 정착하려다가도 흔들린다.

 

8.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

 

색다른 스타일의 인플루언서가 된 페드로. 라울과 다니엘라는 루스와 페드로 사이에 뭔가가 있다고 의심한다. 산티는 좀처럼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9. 성차별 종자들의 모세

 

페드로의 '남성성 찬양'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다니엘라의 커리어가 위태로워진다. 에우헤니아의 서프라이즈에 산티는 당황하고, 루스와 라울은 중대한 결정을 한다.

 

10. 이 강좌가 실패했든가 우리가 실패했든가

 

커다란 실수를 저지른 라울. 다니엘라는 극적인 결정을 내린다. 산티는 알렉스에게 달갑지 않은 깜짝 소식을 전하고, 루이스와 에스테르는 생일 파티를 연다.

 

 

시즌 2:

 

네 친구들은 시즌 1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복잡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각자의 관계와 개인적인 성장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1. 해체되는 기분이야

 

재취업에 도전하는 페드로. 루이스의 아들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다. 라울이 루스와 다시 잘해보려 하는 반면, 산티는 블랑카와의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다.

 

2. 꿈이 있어요?

 

루이스의 새로운 순찰 파트너에게 질투를 느끼는 에스테르. 라울은 루이스의 파트너에게 눈독을 들인다. 페드로는 비즈니스 행사에 함께 갈 사람을 구하고, 산티는 채용 면접을 본다.

 

3. 반대의 이야기

 

사내 플러팅을 금지당한 산티. 하지만 유혹이 찾아오는 건 어쩔 수 없다. 페드로는 상사와 열정을 불태우고, 루스는 아이를 가지는 게 좋을지 다시 고민한다.

 

4. 허락부터 먼저

 

파트리크의 조언을 얻고자 말라가로 향한 친구들. 그러다 러시아 재벌의 하우스 파티에 가게 된다. 에스테르의 연기 수업은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

 

5.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 라울. 루이스는 아내가 잠자리에서 색다른 변화를 원하는 건 아닌지 고민한다. 페드로는 직장에서의 성과를 축하하고, 산티는 상사와 문제가 생긴다.

 

6. 월요일인데요?

 

페드로의 집에서 쫓겨난 라울은 산티의 아내와 앱에서 매칭이 된다. 루스는 엑토르와 그의 아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루이스는 자유연애의 현실을 경험한다.

 

7. 브로맨스

 

산티에게 최후통첩을 날리는 파울라. 페드로는 비뇨기과를 방문하고, 라울은 친구들을 아주 친밀한 경험이 가능한 곳으로 데려간다.

 

8. 난 이성애자야

 

루이스가 게이라고 믿는 에스테르. 산티는 파울라의 동영상을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고, 페드로는 정자의 질을 높이려 한다. 라울은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맛본다.

 

9. 여자가 된다는 것

 

다니엘라가 페드로를 위한 깜짝 파티를 계획한다. 그런데 여기에 앙헬라를 초대하고 만다. 에스테르와 루이스는 스윙어 클럽을 방문하고, 파트리시아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10. 다 같이 있을 때 생긴 일

 

이비사로 주말여행을 떠난 커플들. 그곳에서 에스테르와 루이스는 돈을 아끼려 애쓴다. 다 함께 페드로의 새 시리즈를 감상하던 친구들은 수상할 정도로 익숙한 내용에 놀란다.

 

시즌 3:

 

1. 진화하는 남성

 

페드로가 아버지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한편, 루이스는 아버지의 날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비통해한다. 산티는 노련한 기자에게 마음을 뺏기고, 라울은 장례식에서 화끈한 시간을 보낸다.

 

2. 레즈비언인 게 분명해

 

루이스는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페드로는 새 상사의 냉대를 받는다. 연애 무정부주의를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라울은 루스와 함께 키울 강아지를 입양한다.

 

3. 사랑에 빠지면 지는 거야

 

동창회에서 플러팅을 즐기는 라울과 그 모습에 분통이 터지는 루이스. 산티는 에스테르의 코미디 공연에서 난감한 실수를 하고, 루스의 파트너는 루스가 직장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도록 한다.

 

4. 2 더하기 2?

 

페드로와 다니엘라는 성별 공개 파티를 열고, 루이스는 에스테르에게 배우 일을 얻어다 준다. 산디는 이레네가 마음을 열어주길 바라고, 라울은 종교라는 걸림돌을 마주한다.

 

5. 정신 차려요, 자기

 

에스테르와 로맨틱한 휴가를 꿈꿨던 루이스. 그러나 그 주말은 친구들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는 장으로 변하고 만다. 라울은 마리마르에게 했던 거짓말 때문에 점점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

 

6. 베타남들

 

다니엘라와 편안한 사이로 남는 것이 어려워진 페드로. 인셀 행사에서 산티는 잠입 임무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라울의 하드 드라이브를 본 에스테르는 몸이 달아오른다.

 

7. 가부장적 연대

 

이레네가 잠수를 탄 건 아닌지 걱정하는 산티. 다니엘라는 루스를 갈라에 데려가고, 라울은 친밀한 사이인 친구와 다시 만난다. 루이스는 어머니의 요구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다.

 

8. 고의적 실수

 

라울은 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려 하고, 페드로와 비르히니아의 라이벌 관계는 절정에 달한다. 슬픔에 빠진 산티는 전 애인들과 마주치고, 루이스의 아들은 할아버지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한다.

 

9. 아예 연락 끊기

 

루스를 위해 처녀 파티를 여는 파스. 라울은 독특한 신부에게서 조언을 얻고, 페드로는 복잡한 관계가 얽힌 발표 자리에서 과거를 마주한다.

 

10. 여전히 결혼하는 사람들

 

라울의 결혼식 날에 진통이 시작된 다니엘라. 페드로의 시리즈가 마침내 공개되고, 산티는 독한 폭탄주를 마신다. 에스테르는 루이스의 거짓말을 알고 상처를 받는다.

이들은 새로운 도전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현대 사회에서의 남성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각 시즌은 현대 사회에서의 남성성 변화와 그에 따른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 감상평

 

현대 사회의 성 역할 변화에 대한 통찰: 이 드라마는 여성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진 현대 사회에서 네 명의 남성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각 인물은 실직, 자유 연애, 부부관계의 문제, 이혼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며, 전통적인 남성성에 대한 도전과 재정의의 과정을 겪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성 역할 변화와 그에 따른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접근: 코믹물이지만 때로는 드라마요 때로는 다큐 같다. 그 흔한 액자식 구성 플롯도 아니요, 지금의 사회상을 보여주는데 그치는 내용도 아니다. 무엇보다 나에게는 내용 자체에 집중하게 해 준 오랜만에 만난 오래오래 얘기나눠고픈 프렌즈 같은 시리즈다 .

 

🎬 결론

 

요즘 남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변화하는 성 역할과 남성성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게 다루는 스페인 드라마로,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접근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시즌 1도 아직 서비스되지 않아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습니다.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공감의 어려움도 있을 수 있으나, 현대 사회의 성 역할 변화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반응형